한은 경기본부, 경기동향 '다소 호전' 전망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왕용기)가 3월 14일 부터 4월 29일중 경기도내 주요 기업체, 금융기관, 관련단체, 전문가 등 총 56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내 경기상황과 경제전망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한은 경기본부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경기지역 경제는 부진에서 본격적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주력제조업의 수출 호조 지속과 미약하나마 내수도 살아나고 있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4분기에도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 업황은 반도체·LCD·휴대폰·자동차 등 주력업종의 생산과 수출이 호조를 지속했으며 컴퓨터 등 일부 업종의 경우 내수도 부분적으로 회복 기미를 보였다.
한편 소비관련 업황은 대형할인점 매출이 늘어나는 등 부분적으로 회복 세를 나타냈다.
건설활동은 미분양아파트가 감소했으나 건축허가면적의 증가세 둔화와 레미콘 출하량도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 회복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부동산매매, 전세 가격은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안정정책으로 분당, 과천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안정세를 유지했다.
4월 현재 금융동향을 보면 수신은 예금은행의 수시입출식예금과 투신사의 MMF, 신용협동기구의 정기예탁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여신은 예금은행의 경우 기업대출이 부진했으나 가계대출은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비은행기관도 상호금융 및 상호저축은행의 가계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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