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사랑, 공백 언급 "내 길 아닌 것 같아, 누군가 나를 찾아줘야.."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김사랑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사랑은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등장해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데뷔 18년 만에 리얼 예능 나들이에 나선 그녀는 "신비주의는 아닌데 작품을 많이 안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보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녀는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푼 뒤 직접 만든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 2011년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 공백기를 가지다 2015년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컴백한 그녀는 이에 대해 "배우는 누군가 나를 찾아줘야 하는 직업 아닌가. 더 이상 나를 찾아주지 않는다면 배우를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했었다. 그러다가 '은동이'를 만났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백기 당시)많이 지쳐있었다. 의욕도 나지 않았다. 그리고 반드시 꼭 해야겠다는 마음을 울리는 작품과 캐릭터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쉬고자했는데 그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공백이 길어지다 보니 배우는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까지 해봤다. 사람의 길은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이렇게 은동이를 만나고 좋은 평가도 받은 거 보니 앞으로 계속 배우의 길을 하라는 하늘의 뜻인가 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