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이사직서 배제, 경영 철학 어땠나? "회사를 왜 남에게 팔아"
수원일보입력 2017.06.24 14:44업데이트 2017.06.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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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롯데홀딩스에 따르면 24일 임기가 만료된 신 총괄회장을 새 이사진에서 배제한다는 인사안을 의결했다.
1948년 롯데그룹을 창업한 신 총괄회장은 롯데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인물이지만 폐쇄적이고 그들만의 리드식 경영 방식을 고수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06년 롯데쇼핑의 상장을 추진할 당시 "회사를 왜 남에게 파느냐"는 발언에 그의 철학이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탈세 및 배임 의혹으로 법정에 섰던 신 총괄회장은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을 묻는 인정신문에서 "내가 횡령이라고?"라고 말하며 말끝을 흘렸다.
또 재판이 끝날 무렵 발언권을 얻어 "나를 이렇게 법정에 세운 게 무엇인가"라고 말하며 지팡이를 던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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