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류철균 교수 탄식 "난 모든걸 잃었는데 정유라 뻔뻔…" 망연자실

▲ 정유라 특혜 (사진: 채널A)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준 이화여대 류철균 교수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게 됐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류철균 교수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류철균 교수는 정유라가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시험을 보지 않아도 정상적인 성적을 부여하거나 시험지를 조작하는 등 학점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자 조교 2명을 시켜 성적 엑셀 파일을 허위로 작성하고 정유라의 기말시험 답안지를 위조하는 등 특혜를 덮으려 하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류철균 교수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 전 (이 사건으로) 30년 쌓은 작가와 교수로서의 인생을 모두 잃었는데, 저 애(정유라)는 참 뻔뻔스럽게 얘기하고 있네요"라며 탄식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