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돗개를 숭배하는 종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말미에서는 개를 숭배하는 종교와 관련된 제보를 받는다는 예고가 공개됐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그런 종교가 있다는 것도 괴상한데 거기 속아서 피해를 본 사람이 있다니.. 세상은 요지경이네 정말" "개를 숭배하는 신흥종교?" 등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2부는 개를 숭배하는 50대 종교집단 신자가 3년 8개월 된 아이를 때려 살해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됐다.
재판부는 "어린 아이가 고집을 피우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은 정상인데 김씨는 아이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아이의 시신을 동물의 사체와 함께 암매장하고 나중에 다시 발굴해 휘발유를 뿌려 태워 시신까지 훼손했다"며 "자신의 아이가 김씨에게 맞는 걸 방관하고 함께 시신을 유기한 친엄마에게도 징역 10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4년 7월 '진도견을 사랑하는 모임' 교주 행세를 하던 김씨는 악귀가 씌였다는 이유로 당시 3살이던 김모 군을 나무 주걱으로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범행을 숨기기 위해 엄마인 최씨는 아이가 사망한 한 달 뒤 경찰서를 찾아 "아들이 사라졌다"며 실종선고를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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