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 지난해 차바 당시 피해 아파트 주민 인터뷰 …"15분 만에 물 잠겼다"

(사진: YTN 뉴스 캡처)

전국이 본격 장마에 접어들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번 태풍이 가뭄 해소에 도움을 줄지,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차바와 같은 큰 피해를 남길지 우려가 되고 있다.

지난해 닥친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아파트 주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기서 80평생을 살았지만 이런 물난리는 처음이다. 500대를 넘게 댈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불과 15분 만에 물에 잠겼다"고 말했다.

시장의 한 상인은 "시장이 생긴 이래 30년 넘게 이 같은 물난리는 처음"이라며 너무 속이 상해 눈물도 안 나온다"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