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전성기 언급 "언론과 안티 때문에 고생, 그만두고 싶어"

(사진: JTBC '효리네 민박')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과거를 떠올려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민박집 오픈 첫 날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이상순에게 "스물다섯 때 나는 사실 좀 외로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재잘재잘 같이 모든 걸 나누는 또래 친구가 별로 없었다. 친구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다였다"며 "내 스물다섯의 이효리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핑클로 활동 후 솔로로 톱스타가 된 그녀는 안티팬들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지난 2008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모든 걸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며 "뜨고 나서 고생을 많이 했다. 특히 언론과 안티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끔은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짓고 싶은 표정도 못지으면서 '왜 이러고 있지'하는 생각이 들어 때려치고도 싶었지만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