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또 음주운전…술먹고 법정까지?

(사진 : MBC '무한도전' 제공)

가수 길이 또 음주운전을 했다.

길은 지난달 28일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차 운전석에서 술이 취해 잠든 상태로 경찰에게 적발, 혈중알콜농도는 0.16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1일 자신의 SNS에 "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글을 올린다"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며칠 전 친구들과 술 한 잔하고 집에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왕복 8차선 도로 중 4차선에서 정차하고 깜빡 잠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전석에 잠이 들어있는 저를 경찰관님께서 음주 측정했고, 면허 취소가 나왔다"며 "봐달라고 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1cm 건 100km 건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평생 손가락질당하고 평생 욕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팬 여러분을 볼 면목도 없습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그의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앞서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그가 음주 후 실수했던 일화를 공개한 것이 팬들에게 회자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한 프로그램에서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술 먹고 실수한 것을 프로그램에 녹인 적도 있다"며 "법정까지 가봤다"고 말해 길에 대한 대중의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