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마지막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던 이유에 대해 "결혼은 개인 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2월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몇 번의 열애설이 보도될 때마다 부인하며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갑작스런 결혼 소식과 함께 송혜교가 밝힌 연애 관련 인터뷰 내용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지난 3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해 낙관적인 편인가"라는 질문에 "최선을 다한다는 면에서 낙관적인 것 같다. 만나는 동안은 그 사람에게 올인하고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는다. 만나는 동안 나름 잘했기 때문에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연애에 대한 기사에 꼭 '좋은 선후배로 남겠다'는 타이틀이 붙더라. 사실 남남으로 돌아가는 거 아닐까?"라는 질문에는 "얼마나 쿨해야 좋은 선후배로 남는지 모르겠다. 사귀다 헤어지면 죽을 때까지 안 보는 거 아닌가"라며 "그렇게 사랑하다가도 헤어지면 옆집 김씨만도 못하지 않냐. 옆집 김씨는 와서 못이라도 박아주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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