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대본설 논란 제기된 까닭은? "예고-본방 대사 달라"

(사진: 채널A)

채널A '하트시그널'이 때아닌 대본설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채널A '하트시그널'은 7명의 일반인 남녀 출연자가 한 집에서 생활하며 서로 시그널을 주고 받고 이를 단서로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대본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시청자들이 짚어낸 증거로는 지난 7일 전파를 탄 6회 방송분에서 장천과 배윤경의 만남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퇴근길에 우연히 마주쳐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이를 계기로 호감을 쌓게 된다.

문제는 장천과 배윤경이 만나는 모습이 전혀 우연같지 않고 이미 정해져있던 듯 카메라 각도마저 세팅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나 예고편에서는 해당 장면에 장천이 "뭐해? 이거 타고 가자. 밥은 먹었어?"라고 말을 했는데 정작 본방송에서는 "뭐해? 왜 너 걸어올라가? 타, 타고 가자"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두고 같은 장면을 두 차례에 걸쳐 녹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