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녀 임지현이 재입북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공개한 영상에는 임지현이 출연해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달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임지현은 불과 지난 3월까지도 TV조선 '남남북녀', '모란봉클럽', '명 받았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한 방송인이다. 올 봄에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 입학하며 연기자의 꿈을 꾸기도 했다.
그런 임지현이 돌연 재입북을 선택하면서 대중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임지현의 재입북이 자발적이 아닌 강제로 시행됐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북한에서는 탈북민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강화되어 있다. 탈북민이 북송되면 사형이나 종신형, 3대에 걸친 연좌제 처벌 등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처형 방식을 목격한 탈북민은 한 매체를 통해 "고사총 8문에 1000여발의 총탄이 장전돼 있다. 사격명령이 떨어지면 4초 동안 총탄이 발사되고 사람의 형체는 아예 사라져 버린다. 뒤이어 탱크로 뭉개버려 시체 조차 없다"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