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충북도의원 막말 해명, "의식 구조에 문제? 레밍은 쥐 종류 중 가장 더러운 시궁창 쥐다"
수원일보입력 2017.07.23 07:45업데이트 2017.07.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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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해명에 나섰다.
김학철 의원은 22일 심야 기자회견을 열고 "레밍은 국민이 아니라 언론을 말한 게 왜곡됐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충북도의 수해 피해를 뒤로 하고 해외연수를 떠난 의원들을 질타하는 국민들을 향해 '레밍(들쥐)'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을 향한 비난이 쏟아짐과 동시에 '레밍'의 뜻에도 이목이 쏠렸다.
박찬종 변호사는 지난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유, 끔찍한 얘기인데 레밍은 사전적 의미로 시궁창 쥐를 말한다. 시궁창 쥐"라며 "쥐 종류 중에서도 가장 더러운 시궁창 쥐.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먹거리를 찾아 시궁창을 다니고 하는 그 쥐를 레밍이라고 하는데 이게 1979년 12.12 사태 당시에 주한미군 사령관인 존 위컴이 한국 국민을 상대로 레밍 쥐라고 발언해 분노를 샀다"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 만에 충청도의원 입에서 우리 국민을 '레밍'이라고 얘기하는 건 기가 찰 일"이라며 "그 도의원의 의식 구조에 문제가 있다"며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가 물난리 나고 폭우 피해가 발생하고도 갈 수 있는 배짱이 생긴 게 아닌가 싶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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