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으로 운명한 가수 故 유채영이 오늘(24일) 사망 3주기를 맞이하며 팬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유채영이 세상을 하직한지 3년이 흐른 가운데, 과거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남긴 편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채영이 사망한 2014년 7월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김경아입니다'에는 유채영의 어머니가 출연해 유채경에게 전하지 못한 말들을 편지에 담아냈다.
당시 그녀의 어머니는 "이 현실이 받아드리기 너무 힘들어 꿈이라 생각하고 싶다"며 "아빠 없이 너와 함께 했는데 나 혼자 남았구나. 너와 함께 떠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해진 날이 있는 줄 알았다면 더 많은 시간과 사랑, 행복을 나눴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먼 훗날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엄마가"라고 말해 세간을 비탄에 잠기게 했다.
한편 유채영은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고 투병하던 중 2014년 7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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