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검으로 발견된 '망고식스' 강훈 대표 "말 잘하는 직원이 중요해" 재기 예고했지만…
수원일보입력 2017.07.25 10:38업데이트 2017.07.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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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강훈 대표가 주검으로 발견돼 세간을 탄식케 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망고식스 강훈 대표가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강훈 대표는 망고식스, 할리스커피 등을 운영해 오던 중 경제적 고초를 겪게 되며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가 최근 실패 사실을 인정하며 재기를 예고했던 만큼 비보를 접한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프랜차이즈 창업주들이 모인 '강훈의 커피 토크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 직원을 채용하는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며 "잘 웃는 사람, 말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면 교육 부담도 줄고 매장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자신의 경영 철학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하루는 고객이 너무 많아 한 직원한테 '대충 빨리 만들어서 내줘라'라고 했더니 '빨리 만들면 고객이 그만큼 맛없는 커피를 먹게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깨달은 바가 많다"고 강조해, 오늘에 이르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는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며 누리꾼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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