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믿고 보는 연기…김윤석·이병헌 승자는? "영화 흥행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아"

▲ (사진: 영화 '남한산성' 예고)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의 연기 대결이 화제다.

영화 '남한산성' 측은 26일 예고편을 공개, 동시에 오는 9월 개봉 사실을 전했다.

앞서 뮤지컬로 제작돼 대중들 앞에 선을 보였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남한산성'은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를 향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에서 김상헌(김윤석 분)과 최명길(이병헌 분)의 피 터지는 싸움이 공개된 가운데 '연기의 신' 김윤석과 이병헌이 펼칠 연기 대결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흥행 보증수표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은 앞서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흥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해 12월 김윤석은 "천만 영화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며 "솔직히 고백하건대 흥행보단 작품성이 더 와닿는다. 천만 명이 들어도 석 달 지나 잊혀지는 영화보다 수명이 긴, 회자되는 영화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이병헌은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제작사나 배급사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흥행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떻게 영화마다 다 흥행하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숫자로 영화를 평가하는 현실이 되기는 했지만, 그게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왔다"라고 소신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