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카카오뱅크, "PC 뱅킹 지원 X, 본인 명의 한 개 기기에서만 이용"…보안 '자신감'
수원일보입력 2017.07.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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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이 탄생했다.
27일 출범한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말까지 수수료 면제라는 혜택을 준 것은 물론, 시중은행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업무들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들은 환호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오픈 12시간 만에 계좌 개설 18만여 건을 달성하며 대대적인 기록을 세운 카카오뱅크에 대중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은행의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 윤호영, 이용우 공동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안은 생명. 우리는 PC 뱅킹을 지원하지 않으며 본인 명의 휴대폰 한 개의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보안 대책을 설명했다.
당시 윤 공동대표는 "기기 간 인터페이스 과정에서 보안상의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을 고려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분증은 잃어버리면 재발급하면 되지만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더 힘든 상황이 된다. 본인 소유 한 대의 휴대폰일 경우 그만큼 더 관리하는 행동 속성도 고려했다"라고 이를 보충했다.
또한 이 공동대표는 "은행 관련 규정과 법규에서 요구하는 전산과 보안 관련 부분을 모두 준비했다"라며 "모바일 은행이라고 해서 특별히 완화된 부분은 없다"라고 철저한 준비를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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