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31일 이 대학 박재윤 총장이 내년 2월 자진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의 자진 사임 의사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박 총장의 표절 의혹과 관련, 표절 여부와 관계 없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 결과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박 총장은 지난 2003년 부산대 총장 임기를 마치며 재임 기간의 강연 내용을 기념집으로 묶어 발간했으며 이 중 일부 내용에 표절 의혹이 제기돼 왔다.
박 총장은 "표절 의혹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학교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임기를 1년 앞당겨 자진 사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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