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버즈 민경훈, "활동하면서 좋았던 적 없다"…여전한 저력 '과시'

▲ (사진: 산타뮤직 블로그)

밴드 버즈의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버즈는 28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원'을 발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이 온라인 음원사이트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3년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단숨에 대세 밴드에 등극했으나 2007년 해체, 이후 2014년 재결합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이들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에 지난 2015년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한 보컬 민경훈이 밝힌 그룹 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민경훈은 "버즈 활동을 하면서 좋았던 적이 많이 없다. 멤버들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특정 틀 안에서 움직여야 했던 것이 각자 힘들었다. 전성기 시절엔 좋았지만 내면적으로 완성되는 즐거움은 아니었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멤버 신준기는 "경훈이가 알고 보면 마음이 여리고 유리 멘탈이다. 우리도 초반에는 잘 알지 못 했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 계속 음악을 하다 보니 멤버들이 생각났다. 나는 '버즈'구나 생각했다. 함께 오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가장 힘이 됐다"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