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일이 3년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2020년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피해 아동의 동네로 돌아오는 걸 막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 비해 한국에는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하다", "그게 말이 되느냐", "3년 안에 규정을 세워야만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피해 아동인 나영이(가명) 역시 조두순의 출소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나영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사고 이후 2년 뒤에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10년 있으면 나쁜 아저씨가 이 세상에 나올 텐데, 그때 내가 유명해지면 나를 찾아내기 쉬우니 공부를 안 하겠다'라고. 아이를 안심시켜놔서 내색은 안 하지만 아이로서는 두렵지 않겠느냐"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11일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8살 나영이를 강간상해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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