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복귀한 장동민, 약자 비방 개그 논란에 "모두 웃을 수 있는 개그 하겠다"

'개콘' 장동민 (사진: tvN '코미디빅리그')

개그맨 장동민이 '개그콘서트' 복귀를 예고했다.

장동민은 2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복귀 사실을 전했다.

이날 그는 "굉장히 많이 떨릴 줄 알았는데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앞서 도를 넘은 개그로 불쾌감을 전한 데 대해 "좀 더 신경을 써서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개그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장동민은 한 부모 가정,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 등을 개그 소재로 삼아 대중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tvN '코미디빅리그'의 한 코너에서 한 부모 가정을 비하하는 개그를 선보여 한 시민단체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에 대해 "21일 만에 구출된 사람도 다 오줌을 먹고살았다"며 이를 두고 "오줌 먹기 동호회의 창시자"라고 비하해 논란을 초래했다.

'개콘' 복귀를 예고한 장동민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할지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