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은퇴 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우사인 볼트는 영국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결승에서 저스틴 개틀린과 크리스천 콜먼을 앞지르지 못하고 9초95를 기록, 3위에 머무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아쉬운 은퇴를 하게 된 그가 앞서 축구 선수를 향한 남다른 열망을 드러냈던 바, 그가 은퇴 후 축구 선수로 전향할 것인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9월 그는 SNS 라이브 채팅을 통해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바로 육상을 그만두고 축구를 시작할 것이다"라며 "난 여전히 맨유 선수로 뛰는 걸 간절히 원한다"라고 축구 선수의 꿈을 공개했다.
이는 영국 언론인 '유로스포츠'가 지난 2일 그의 에이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러났다.
당시 에이전트가 "볼트가 10개가 넘는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테스트 제의를 받았다"라며 "볼트는 여전히 뛸 수 있다. 4년 뒤 2020년 올림픽에도 나설 수 있지만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했다. 볼트는 수많은 기회가 있으며 다음 인생 다음 챕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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