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사태' 편승했던 박기영이 文 정부 요직에? 의구심 부른 러브콜
수원일보입력 2017.08.10 10:00업데이트 2017.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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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가 신임 중인 박기영 순천대 교수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지난 7일, 박기영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본부장에 선임하며 대중은 의구심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박기영은 지난 2005년 '논문 조작'으로 세간을 개탄케 한, 이른바 '황우석 사태'의 수뇌부 중 한 명이다.
그는 황우석 교수가 연구원들의 난자를 불법으로 채취하며 비윤리적인 행위를 일삼을 때 이를 적극 옹호했던 인물이다.
또한 전공과 무관한 과제를 수행하며 2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얻은 것으로 밝혀져 당시 크게 비난을 받았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근무하던 박기영은 청와대에 연구 결과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탓에 결국 '과학계의 적폐'로 이름을 남기며 사임했다.
현재 야당과 과학기술계에서는 이를 비판하며 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유저들조차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박기영이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거취취를 암시해 더욱 설전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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