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관람한 故 힌츠페터 기자 부인 "함께 못 봐서 아쉬워" 눈물 흘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제 주인공인 故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8일 故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드씨가 한국을 찾았다.

9일 브람슈테드씨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뒤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남편이 광주와 한국을 너무 사랑해서 나도 전염됐다. 이 때문에 나도 광주와 한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영화에서 시민들이 잔인하게 죽는 장면이 무척 안타까웠으며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과 한국 배우들의 감정 표현이 훌륭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잠에 들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 당시 남편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연상됐다. 남편이 이 영화를 함께 못 봐서 너무 아쉬울 따름"이라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회 '택시운전사'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725만7247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