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만 지방순회 토론회 14번 개최

[심재덕 의원이 지방으로 강행군하는 이유]

   
▲ 사진출처- 민중의소리 한승호기자 제공
지방자치 제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심재덕 의원의 발길이 바쁘다.

열린우리당 지방자치특별위원장인 심 의원은 6월 한달에만 14건의 지방순회 토론회를 연다. 5월 10일 경기도 광명을 시작으로 이제까지 열린 지방순회 토론회만도 8건에 달하는데, 강원 춘천, 대전, 충남 논산, 서울, 전주 등으로 연일 강행군을 계속해 왔다.

지금까지 논의된 주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방교육자치제 개선방안,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 등 지방자치 현안을 총망라하고 있다.

사안의 중요성 때문이었을까. 지방순회 토론회가 열리는 각 지역 언론들은 토론회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지방을 많이 찾다 보니 대전MBC, 부산방송 등 각 지역 방송사들로부터 연일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방순회 토론회에서는 학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지방의회 의원들, 지역 언론인들을 토론회 패널로 참석시키고 있다.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그동안 청취한 지역 여론을 토대로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연일 지방과 서울을 오고 가는 강행군 속에서 보좌진들도 진이 빠질 정도이지만 지역의 밑바닥 민심을 접촉한다는 측면에서 눈에 보이지 않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때문에 당초 6월 임시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을 하려던 계획마저 다음으로 미뤘다고 한다. 지방순회 토론회 일정에 집중하기 위해서임은 물론이다.

'지방자치 제도개혁'을 위해 국회에 들어왔다는 심재덕 의원의 지방순회가 어떤 정책적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지방순회 주요 일정이다.

▲7일 광주 북구청: 지방의회운영 실태와 개선방안
▲8일 전남 순천시: 현행 공공감사체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10일 청주시청: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실태와 개선방안
▲13일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제도 개선방안
▲14일 창원시청: 지방정치제도 개선
▲15일 부산 강서구청: 지방의회 운영의 실태와 개선방안
▲16일 대구: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실태와 개선방안

<여의도통신=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