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중 과금 VS 갑질 논란…"구입한 사람에도 과금?"

(사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정식 발매를 앞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PC방 점주들 모임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에 따르면 최근 블리자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소했다.

최근 블리자드는 무료로 제공하던 게임을 시간당 250원에 달하는 별도의 요금제를 도입했다.

PC방 업주들은 "리마스터 버전을 구매한 개인 유저가 PC방을 찾아 개인계정으로 접속하더라도 PC방 정량 요금을 차감하는 것은 이중 과금"이라고 주장했다.

다음 아고라 청원글은 15일 오전 1시 55분 기준으로 732명에 달하는 이들이 청원에 동의했다.

소식을 접한 일부 유저들은 PC방 업주들의 반발과 달리 과금을 물리는 것에 대한 다른 의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게임을 구입한 사람에게도 유료 과금 물릴 때는 언제고, 돈 내야되니까 항의하는 것 좀 봐" "이제껏 PC방 스타하나 사서 깔아놓고 추가 비용없이 번 돈이 얼만데 이제와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은 "구입한 사람이 와서 플레이 해도 돈 떼어가는 건 이중 과금이 맞을 텐데. 그건 블리자드가 잘못하는 부분이 맞지 않냐"며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