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2주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눈물…"돌아오지 않으려 했다"

(사진 : 채널A '김현욱의 굿모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광복 후에도 바로 돌아오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오늘(15일)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부가 개최하는 '광복절 중앙 경축식' 참여 소식이 전해졌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참석하는 가운데 위안부 할머니들이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해방 후에도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이유가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피해자 할머니들은 "여기를 안 오려고 했다. 왜냐면 여기다 위안부 간판 써 붙이고 어떻게 부모, 형제 얼굴을 보려 하는가"라며 돌아오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일본군이 우리를 강제로 끌어다 칼로 찔러 죽이고 쏴 죽이고 째 죽이고 죽였다"며
"일본은 후세들을 봐서라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