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단수, 재난문자 두고 갑론을박…"문자 오자마자 단수" 식수 확보 어쩌나

(사진: MBC 뉴스 / 기사 내용과 무관)

울산의 일부 지역에서 단수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남구 두왕사거리 인근 도로의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했다.

갑작스런 단수를 겪게 된 시민들은 재난문자 역시 단수 직전에 전송 받은 것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시민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문자를 적어도 한 시간 전에는 보내고 단수를 해야지. 식수 확보하라고 문자 보내자마자 단수하면 어떻게 확보하냐" "아까 4시 50분쯤 터져나온 물 봤는데 문자는 지금 오네요. 안 그래도 울산 뉴스 나오겠다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긴급재난문자방송 송출 승인권한을 17개 광역지자체에 부여한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