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수도관 파괴…단수 피해 잇따라 "하루 물값만 1억6천" 고충 토로
수원일보입력 2017.08.16 08:28업데이트 2017.08.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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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들이 단수 피해로 곤욕을 겪고 있다.
15일 오후 울산 남구에서 상수도관이 파괴돼 수돗물이 도로로 범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단수는 오늘 오전까지 이어져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울산 울주군 도로의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바람에 인근 상가와 주택에 단수가 이어지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한 울산은 식수 공급의 절반을 책임지던 사연댐이 지난달 취수를 중단하며 1.5배의 비용을 들여 낙동강에서 물을 취수해 공급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연댐의 수위를 낮춘 게 가뭄과 맞물리며 이러한 사태로 이어졌다.
결국 울산시는 하루에 필요한 40만 톤의 물을 낙동강에서 취수하며 하루 1억6천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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