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바르셀로나 관광지에서 차량이 돌진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17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시당국과 현지 경찰은 도심에 있는 관광지 '라스 람블라스' 구역에서 흰색 밴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끔찍했던 상황을 SNS를 통해 공유, 확산되고 있다.
이번 테러는 지난해 7월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와 마찬가지로 민간인을 노린 전형적인 소프트 타깃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 타깃 테러에 대해 이종화 경찰대 위기협상연구센터 교수는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테러 수단이)소름 끼칠 정도로 진화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본인이 직접 교통수단을 활용해 사람을 살해했다는 면에서 어디까지 테러 수단이 발달할지 예측이 어렵다"며 "테러의 예방이나 진압에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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