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삼일공고 김진주 학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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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해 준 김진주 학생을 김용서 수원시장이 격려하고 있다. | ||
김용서 수원시장은 7일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주고 아주대병원에 입원중인 김진주 학생(삼일공고 2년)을 방문, 불우이웃 돕기 지정기탁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김진주 양을 만난 자리에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어려운 결정을 한 진주 양의 용기가 놀랍다”며 “아버지와 진주가 함께 완쾌돼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주 양은 “아버지가 빨리 완쾌돼 예전처럼 단란한 가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주 양은 아버지 김창환(46)씨가 간경화 말기 증세로 간 이식을 해야만 살 수 있다는 판정을 받자 자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난 2일 이식 수술대에 올랐다.
평소 학업성적도 우수하고 성격이 명랑한 김진주 양은 병석에 있는 아버지와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를 대신해 중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두 여동생을 챙겨주는 의젓한 맏언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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