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철원의 한 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 20분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도중 폭발이 발생해 부사관 1명이 사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훈련 도중 화포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고,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울산 모 육군부대에서도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군 당국은 사고에 대해 "(다친)병사들이 화약 더미를 밟아 터졌다"고 진술해 허술한 장비관리 시스템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군은 사고 전날 탄약관리 부사관으로부터 "훈련용 폭음통 1500~1600개의 화약을 분리해 폭발 지점에 보관했다"는 진술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훈련용 폭음통은 사고 전 소진해야 했던 분량으로 밝혀졌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의)상처를 보면 피멍 같은 게 있고 화상도 있고 그런 식의 화염 화상이다. 몸은 봐서는 폭발이 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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