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왕' 연재 기안84, 고충 고백…"주식 같은 삶, '내가 미쳤다' 하는 생각이.."

(사진: MBC)

'복학왕'을 연재 중인 웹툰 작가 기안84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태국 여행을 떠난 기안84는 "마감 말고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여행했다"며 웹툰 마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평화롭게 여행을 하는 중에도 웹툰 마감을 위해 3일 밤낮을 새워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 주에 한 번 업데이트되는 웹툰 작업을 반복하고 있는 그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고충을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웹툰 작가의 삶은 주식 같아서 조회수에 따라 결정된다"며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이었는데 몸이 이상했다. '내가 미쳤다'하는 생각이 들어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공황장애 증상이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웹툰 작가는 혼자 작업해야 한다. 군대나 학교는 단체가 있고 울타리가 있어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7년 동안 혼자 만화를 그리다 보니 공황장애 같은 증상을 겪었나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