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배영수가 이대호에 몸 맞는 공을 던져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그는 6회 초 2대 1로 앞서간 2사 상황에서 공으로 몸을 맞췄고 이에 이대호는 곧바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심판의 제지를 받은 뒤 1루로 가면서도 불만을 표현했다.
이를 두고 해설위원은 "전 구단 투수들이 몸쪽으로 던지고 있는데 그 공이 거의 몸에 맞을 듯한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한화 코치들이 마운드에서 배영수를 도닥이자 이대호는 1루에서 만난 주루 코치에 불만 표현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그가 여러 차례 몸 맞는 공에 화를 내거나 경기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에게 주의를 주는 권위주의적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팬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