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이혼하겠다며 시어머니와 말다툼하던 며느리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께 영통구 모 아파트에서 며느리 장모씨(28·여)는 남편이 가정생활에 충실치 못하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장모씨(50·여)에게 이혼을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고부간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결국 시어머니가 며느리 장씨를 집밖으로 끌어내자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아주대 응급실로 이송 치료 중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며느리 장씨가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결론짓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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