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사기혐의 추가 이희진, "장담하는데 허풍은 있어도 거짓은.."

(사진: YTN 뉴스 캡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가 사기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

21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이씨와 그의 동생(29·구속기소)을 250억원대의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씨 형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17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와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한다며 약 240억원을 챙긴 혐의(유사수신행위에 관한 법 위반)를 받고 있다.

거짓 정보를 퍼뜨려 투자자들을 현혹시킨 그의 어머니는 자식에 대한 대중의 분노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지난해 10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언론에서 계속 (이희진을)천하의 사기꾼 이희팔이라고 그런다. 얼마나 왜곡되고"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이가 죄 진만큼만 (벌)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의 아버지는 "내가 장담한다. 거짓은 없다. 허풍은 있어도"라며 "애가 거짓말은 안 한다. 있는 사실만 얘기한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