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최진 대표, 회생절차는 예견?…"김수로 프로젝트, 몇 편 하다가 그만 둘 줄.."

(사진: YTN)

'김수로 프로젝트' 최진 대표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최진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최 대표는 사망 전 회사 직원들에게 SNS 메신저를 통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겨놨다.

앞서 최 대표가 운영 중인 아시아브릿지컨텐츠(아브컨)는 공연시장이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도 작품을 발표, 출연료가 높은 연예인 등을 대거 투입시켰다.

그런가 하면 소극장에 맞춰 기획된 작품을 중·대극장으로 옮겨 발표했지만 관객이 줄면서 손실이 나자 돌려막기로 부채를 메우다 지난달 법원에 회생신청을 냈다.

특히 배우 임형준은 최 대표와 배우 김수로가 손잡은 김수로 프로젝트 고전 1탄 '밑바닥에서'에 대해 지난 2014년 3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연기 전공한 신인 연기자들이 설 기회를 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막내 배우부터 김수로까지 다 개런티가 똑같다. 다 똑같이 받고 공부하는 자세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에 대해 "나도 몇 편 하다가 그만 둘 줄 알았는데 김수로가 뚝심있다"며 "고전은 '밑바닥에서'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