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하지만 중소기업 사장은? "공휴일 되도 기계는 멈출 수 없다"

(사진: 10월 달력)

임시공휴일 지정이 확정됐다.


23일 청와대는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 껴있는 날에 임시공휴일을 선포해서 국민들에게 재충전을 주겠다는 의미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고 이로인해 9월 말부터 10월 둘째주인 한글날까지 열흘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중소기업 사장들은 웃음을 띌 수 없다. 특히 이에 대한 안건이 나왔을때부터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 업체 사장은 "생산라인에서는 납품기일이 정해져 있어서 공휴일로 지정되도 기계를 멈출 수 없다"라고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10명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인력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쉬게 되면 타격을 입는다"며 "한 명이 빠져버리면 빈 인력을 메우기 바빠 맘대로 쉬지 못한다"라고 고충을 털어놔 세간을 집중케 한 바 있다.


이는 같은 생산직이라고 해도 포스코 등 대기업에 근무하는 경우 공휴일 근무는 추가 수당을 받지만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 적절한 경제적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의미에 준한 걱정들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