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FM대행진' 하차…"프로그램을 내 손으로 그만두진 못해" 아쉬움 드러내

(사진: 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황정민은 "육아 휴직으로 인해 9월 3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19년 동안 DJ를 맡아온 그녀는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아침 방송을 하려면 저녁 프로그램은 아예 못하고, 개인 약속은 잡을 수가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1만 회, 5만 회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내가 그 자리에 없다는 걸 상상할 수 없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분명한 건 자의로 그만두지 못할 것이다. 내 손으로 프로그램을 그만두진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민은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