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X맥그리거, 저질 입씨름 논란 "하반신 아래는 흑인" 지폐 뭉치 투척…

메이웨더 맥그리거 (사진:유튜브)

종합격투기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의 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복싱 경기를 펼친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 중계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고의 종합격투기 스타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대결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를 통해 때아닌 입씨름을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맥그리거는 "많은 미디어에서 내가 흑인을 비하했다고 지적하는데, 혹시 그걸 알고 있나? 사실 나도 절반은 흑인이다. 배 아래로 하반신이 흑인이다. 나의 아름다운 흑인은 여성 팬들을 위한 것"이라며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했다.

이에 메이웨더는 아일랜드 국기를 바닥에 집어던지며 "이 계집은 한 번 포기했고, 두 번 포기했다. 그런데 벌써 세 번이나 졌지?"라고 도발했다. 뿐만 아니라 가방에서 1달러 지폐 뭉치를 꺼내 뿌리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저급한 입씨름에 관객석의 반응은 시큰둥했고 외신 역시 야유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이번 대결을 통해 각각 2억 달러(약 2257억 원)과 1억 달러(약 1128억 원)의 대전료를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