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센스] 안면도 게국지 맛집 '시골밥상'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도 끝물이다. 가는 여름이 아쉽다면 충청남도 태안 안면도로 쉼을 즐기러 가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안면도는 전통적인 여름철 피서지로 맑은 물과 멋진 경치뿐만 아니라, 갯벌체험과 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비율이 높은 곳이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으로, 여유로운 산책과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커플 여행 코스로도 알려졌다. 또한 국내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안면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춘 삼봉해수욕장의 일몰은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안면도를 여행한 여행객들에게 알려진 향토 음식이 있다. 언론매체의 맛집탐방이나 식도락 테마 여행 프로그램에도 자주 소개된 바 있는 안면도의 게국지는 충청남도의 향토 음식으로 이 게국지를 맛보기 위해 안면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있을 정도다.

게국지는 꽃게를 손질하여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 먹는 찌개 요리로, 게국지의 얼큰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과 탱탱한 살을 자랑하는 꽃게는 좋은 궁합을 선보인다.

한편, 안면도의 수많은 게국지집 가운데 안면도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정받은 안면도 맛집 '시골밥상'이 게국지를 대중화시킨 원조 맛집이라 할 수 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시골밥상’은 안면도 내에서 게국지를 대중화 시킨 1세대 게국지 전문점으로 SBS CNBC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 시즌3’에 소개된 이력이 있는 맛집이다. 

‘시골밥상’은 알이 많고 살이 꽉 들어찬 암꽃게만을 고집해 게국지를 끓여내고 있어 보다 깊고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시골밥상은 게국지와 요리메뉴에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건새우와 들깨가루, 호박, 새우 등의 재료로 깊은 맛을 낸다. 여기에 묵은지와 배추를 함께 넣어 게장의 비린내를 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국지를 제공하고 있다.

시골밥상은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게국지+양념게장+간장게장+대하장+공기밥+음료수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를 구성해 보다 저렴하게 게국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와 김치, 쌀, 야채 등은 국내산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한편, ‘시골밥상’은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지에서의 이동이 편리하며 넓은 주차장을 준비해 주차 문제도 해소했다. 또한 ‘시골밥상’의 식사 영수증으로 안면도 쥬라기공원의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어 1석 2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