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정계 진출 사실화?…"용산 거리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것이다" 포부 '눈길'

▲ (사진: 홍석천 인스타그램)

배우 홍석천의 발언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홍석천은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용산구청장 출마를 시사,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에 "기사에 출마 준비 중이라고 욕하는 댓글이 많더라. 내 꿈을 이야기한 것뿐이다. 능력 밖이라 생각하면 접을 것이니 미리 욕하지 말아달라. 동성애자도 꿈은 꾼다"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데뷔 이후 동성애자 커밍아웃으로 대중에 큰 충격을 선사했던 그는 방송 복귀 이후 '톱게이'라는 호칭을 얻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동성애자를 향한 대중의 편견을 변화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그의 정계 진출 선언이 대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가운데 그가 이미 지난 2015년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정계 진출 가능성을 열어둔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당시 그는 MC가 "정치에 관심이 있느냐"라고 묻자 "꿈꿀 자유는 있지 않느냐? 용산에 오래 있었으니 용산구청장 정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그게 기사화된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아직 방송이 많다. 이번은 아니다. 10년 후가 될지 20년 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거리거리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겠다"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