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부녀회 관객 마케팅 성공

경기도문화의전당, 자매결연 주부 50% 할인혜택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이 아파트 부녀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주부들을 공연 관객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문화의 전당은 공연장의 안정적인 관객층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수원시 영통구 임광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수원시 영통구, 화성, 용인 지역의 33개 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했다.

안정적인 관객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문화의 전당의 주부관객 마케팅 전략은 큰 성공을 거둬 지난달 열린 '정태남의 유럽음악여행'과 '홍사종의 재미있는 연극이야기' 공연에는 부녀회를 통한 주부관객 점유율이 70%를 넘어서기도 했다.

아파트 부녀회 주부들에게 주어지는 공연 및 문화교실 할인, 아파트 노인회 연 2회 무료 관람, 아파트에서 펼쳐지는 전당 공연팀의 문화공연 등의 혜택이 주부관객을 사로잡은 주요 이유다.

문화의 전당은 오는 21일 '홍사종의 재미있는 연극이야기', 29일 '정태남의 유럽음악여행' 공연에 자매결연 주부들에게 50%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주부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팝스 콘서트'와 '가곡의 밤'을 기획중이다.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부녀회는 문화의 전당 마케팅부(☎<031>230-3244)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