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최영미가 때아닌 갑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0일 최영미의 개인 SNS 계정에는 A호텔이 자신에게 1년간 방을 제공할 시 평생 홍보대사가 되어주겠다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영미는 "내가 죽은 뒤엔 '시인의 방'으로 이름 붙여 문화 상품으로 만들수도 있지 않나"라고 구체적인 향후 계획까지 적었다.
이어 실제로 A호텔 측에 제안이 담긴 메일을 전송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최영미는 곧장 "무료로 방을 요청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다분했던 글 탓에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당사자인 A호텔 측도 한 매체를 통해 "룸을 무료로 요청하는 것인지 디스카운트(할인)를 원하는 것인지 명확치 않다. 11일 구체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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