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 버스 기사, 울면서 뛰어나가는 母 승객에 황당 행동 "윽박지르며 비난"
수원일보입력 2017.09.12 11:41업데이트 2017.09.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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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번 버스 기사의 만행이 온라인상에 폭로됐다.
12일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는 지난 11일 오후 6시 20분께 건대역 인근에서 발생한 240번 버스 기사의 만행이 담긴 목격담이 100여건 가까이 게재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240번 버스가 건대역에 정차하자 3~4살 가량의 어린아이가 먼저 하차를 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의 엄마인 A씨는 승객들에 밀려 하차가 늦어졌고 그 사이 뒷문이 닫히면서 버스가 출발해버렸다.
이에 A씨가 울먹이며 상황 설명을 한 뒤 정차를 요청했으나 기사는 이를 무시하고 다음 정류장에 도착해서야 버스를 세웠다.
A씨가 울면서 버스에서 내리자 기사는 되려 큰 소리로 고함을 치며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현재 서울시가 240번 버스 기사를 상대로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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