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 버스 논란, 울부짖으며 사정했다는 아이 엄마?…"정류장 지나쳐서 그런 줄"
수원일보입력 2017.09.13 08:27업데이트 2017.09.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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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운전을 강행한 240번 버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건대역 정류장에서 정차한 240번 버스에서 여자 아이가 홀로 내렸다.
이날 아이가 홀로 내린 것을 뒤늦게 파악한 아이의 엄마 A씨가 하차를 요청했으나 버스기사 B씨는 이를 외면해 결국 A씨는 다음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운전을 강행한 버스기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진상규명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당시 버스에 승차하고 있던 유저의 글이 게재되어 시선을 모았다.
글을 게재한 유저는 "그 당시 아이의 엄마가 '아이만 내리고 나는 못 내렸다'라며 울부짖으며 사정했다"라고 밝혀 대중의 공분을 자아냈다.
이에 버스 소속 회사 관계자 측은 "아이의 엄마가 단순히 정류장을 지나쳐 이야기 한 줄 알았다"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버스 내부 CCTV 공개에 대해서는 "공개하려고 했으나 아이의 엄마 측에서 원치 않아 CCTV 공개를 하지 않겠다"라고 전해 갑자기 바뀐 아이 엄마의 태도에 대중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40번 버스 논란을 향한 여론의 비난은 쉽사리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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