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 Q & A] 두드러기, 인체 내부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야

고운결한의원 손인미 원장

두드러기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피부질환으로 모기에 물린 것 같은 팽진과 심한 가려움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두드러기라고 하면 알레르기 반응만을 생각하는데, 특정 자극원에 알레르기가 없다 하더라도 두드러기는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두드러기 병원인 천안 고운결한의원 손인미 원장을 만나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 두드러기는 왜 나타나나?

체질적으로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를 제외하면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몸속에 쌓인 독소 때문이다. 불안정한 생활이나 잘못된 식습관,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지속되면 인체가 불균형해지는데, 이로 인해 독소가 과잉 생성되고 몸속에 쌓이면서 별 거 아닌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Q) 두드러기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하나?

두드러기는 피부가 오돌토돌해지면서 가려움이 생긴다는 뚜렷한 증상이 있어 발병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으나 사람에 따라 가려움 없이 팽진, 발적, 통증 등의 증상만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두드러기는 대게 약을 복용하면 금방 가라앉지만, 종종 어지러움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생명의 위협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자칫 두드러기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만성 두드러기로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Q) 두드러기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결국 두드러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몸속에 쌓인 독소를 풀어야 한다. 이 독소라는 것이 앞서 언급한 대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의 결합으로 발생하는 데다 환자마다 구체적으로 다르기에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드러기 환자 개개인이 지닌 생리적, 병리적 특성에 맞춰 한약, 침, 순환치료, 광선치료 등을 개별적으로 처방하면 체내 순환이 촉진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등 인체 내부 환경이 바로잡혀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로써 장부기능과 면역기능이 향상되면 인체와 피부의 방어력이 회복되어 어떠한 자극이나 노출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건강한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행동을 해도 어떤 사람은 심한 두드러기를 일으키지만, 어떤 사람은 일으키지 않는다. 이처럼 체질과 면역의 차이로 만들어진 독소가 두드러기 발병 여부를 결정하기에 본인에게 필요한 맞춤치료와 함께 자극원을 컨트롤하는 것이 바람직한 두드러기 치료라 할 수 있다.

[도움말=천안 고운결한의원 손인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