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태임, 찌라시 언급 "죽으라는 무언의 압박 느껴 고소하려 했다"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태임은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여배우들에게는 스캔들이 따르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은 응원하는 댓글을 많이 보는데 예전에는 악플이 많았다. 그 당시 나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 거 같았다. 악플, 루머는 이제 신경 안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욕설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15년 당시 그녀는 관련 보도가 쏟아지자 "인터넷이나 여러 기사들에서는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기정사실처럼 올라가 있더라. 예원이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며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힘든 일이 많다. 그래도 참고 견디려 했었다. 그런데 '찌라시'에선 말도 안 되는 말들이 올라와 있고 또 사람들이 그대로 믿더라"고 말했다.

그녀는 "찌라시를 만든 사람들을 고소하려고 했지만 회사에선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이라고 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찌라시 내용을 그냥 믿는다"며 "섹시 스타로 주목받은 여배우는 그냥 마음에 안 들어한다. 마치 마음대로 해도 되는 장난감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두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것 같다. 정말 힘들다. '죽으라'는 무언의 압박 같은 걸 느낀다"며 "연예계를 떠날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걱정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