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원세훈 얘기 한 번 했는데 그날 잘렸다"…MBC 블랙리스트 때문?

(사진: JTBC)

주진우 기자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파업 10일차 집회에는 주진우 기자가 참석했다.

주 기자는 이날 "블랙리스트를 집행하고 실행한 사람들은 MBC 구성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MBC 프로그램에서 박원순 시장을 인터뷰하던 도중 원세훈 전 국정원장 얘기를 한 번 했는데 그날 잘렸다"며 "누가 어떻게 했는지 잘 보고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4일 오전 MBC본부는 상암 MBC 사옥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MBC 장악' 관련 추가 사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