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란정 화재' 소방관 사망, 처우 개선은 언제?…"화재 진압시 파손 일어나면 사비로 충당"

(사진: YTN 캡처)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이 사망했다.

17일 보도에 따르면 석란정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정자 붕괴로 생을 마감했다.

같은 날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며 "문화재를 보존하겠다는 마음에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라며 "적극적으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애도 물결과 함께 평소 문제가 많았던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에서는 정은애 119센터장이 출연해 소방관들의 현실에 대해 따끔하게 꼬집었다.

당시 정 센터장은 "당시 건물 화재 진압 중 문을 부순 적이 있다. 그런데 다 진압 한 후 손해배상을 요구하시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러한 부분에서 위축이 될 수 있다"라며 "소방법 개정이 하루속히 관련 법안에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들을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