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도내 어음부도율 소폭 하락

5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5월중 어음부도율은 0.45%로 전월(0.53%)에 비해 0.08% 하락했으나 전월의 기술적 거액부도(250억원)를 제외한 어음부도율(0.33%)에 비해서는 0.12% 상승했다.

약속어음 부도율은 전월에 비해 상승(4월 1.23%→5월 2.24%)했으며 당좌수표(8.33%→2.57%), 가계수표(1.23%→ 1.04%) 부도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각 금융결제원 지부 관할지역 기준)로는 수원(4월 1.16%→5월 0.28%), 의정부(0.42%→0.34%) 등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이천(0.10%→0.83%), 평택(0.66%→1.10%), 안양(0.24%→0.48%) 지역 등은 상승했다.

부도사유별로 보면 무거래 및 예금부족에 따른 부도금액이 각각 448억원과 78억원으로 전체 부도금액의 74.8%, 13.0%를 차지했다.

업종별 부도금액 비중을 보면 제조업(4월 21.1%→5월 48.4%), 건설업(10.7%→15.0%) 등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기타 서비스업(41.3%→7.6%), 도소매·숙박업(17.8%→15.5%)은 하락했다.

5월중 경기지역 부도업체수(신규 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37개로 전월(42개)에 비해 5개 감소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4월 31개→5월 28개)과 개인사업자(10개→ 9개) 모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4개→20개), 건설업(7개→5개) 등은 감소한 반면 광업(0개→2개), 전기가스수도업(1개→2개)은 증가했다.

또한 신설법인수는 674개로 전월(713개)대비 39개, 부도법인수도 28개로 전월(32개)대비 4개 감소했다.